"그래, 이 나이 먹고, 내 한 번
도둑놈이 되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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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 나이
- 21세
- 생일
- 1월 31일
- 배경
-
어릴 적 부모에게 버려저 고아원에서 자란 퇴마사(물리)
선천적으로 오감과 반사신경이 매우 뛰어나,
어느정도의 잡귀를 그냥 정리가 가능하고,
대인 전투에서도 상당한 실력을 보인다.
말보다 행동이 먼저 나서는 타입.
사실 행동중에 주먹이 제일 먼저 나서긴 한다.
하지만 인간관계에서 유연하게 대처하는 법을 알아,
큰 사고로 까지 이어지는 일은 적다.
평화
- 나이
- 21세
- 생일
- 1월 31일
- 배경
-
어쩌다보니 80살의 동성 연상에게 반해버린 퇴마사.
사귀게 된 이후, 확정된 스케쥴과 수면패턴으로
다크서클도 줄고, 체력/정신건강이 많이 좋아졌다.
이전에는 끼니를 거르기도 했으나,
지금은 어떻게든 매 끼니를 챙기면서 건강을 유지하고자 한다.
혹시라도 자신이 다쳐서 오면 슬퍼하는 할매 때문에
임무 중 무모하게 달려나가
상처를 입는 일이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
임옥자
- 나이
- 81세
- 생일
- 1월 27일
- 배경
-
남편과 아들을 이미 떠나보낸지 오래인 무당 할머니.
아들의 외동딸인 최복달을 홑몸으로 키워냈다.
고집 세고, 좋은 말은 하나 하지 않는 꽉 막힌 인간이다.
타인에게 있어, 본인이 정신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으로 인정받기를 좋아한다.
때로는 너무 지나칠 정도로.
임옥자
- 나이
- 81세
- 생일
- 1월 27일
- 배경
-
어쩌다보니 60살 연하의 애인을 갖게 된 무당 할머니.
지금 그 어느때 보다 사랑하고 사랑받는 나날을 보내고있다.
덕분에, 언제나 밀어붙이지 않고, 한 발 물러나
이야기를 들어주고, 보듬어주는 사람이 되었다.
여전히 딸같은 손녀와 딸같은 애인에게 버팀목으로써
인정받기를 원한다.
하지만 이젠, 가끔 기댈줄도 알게 되었다.
첫 만남
둘의 첫 만남은 위험했다.
아니, 분위기나 관계가 위험했다는게 아니라, 정말 물리적으로 위험한 때에 만났다.
시작은 옥자 할매의 손녀가 친구들하고 놀러간 산골 마을에서 장산범을 마주하고 돌아온 것 부터였다.
과거에 퇴마를 겸했던(심지어 현재까지도 간간히 퇴마의뢰를 맡고있는!) 할매는 인맥을 통해, 함께 장산범 토벌을 나설 나머지 네 명의 사람들을 모았고,
그 사이에 평화가 끼어있었던 것이다.
장산범 토벌은 예상보다 쉽지 않았다.
이미 장산범을 먼저 만나, 그것을 마을 밖으로 꺼내주기로 결탁한 소녀의 계략에 말려들기도 하였고,
장산범 자체가 할매의 예상보다 훨씬 강한 존재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그들은 단 한 명의 희생자 없이 장산범을 토벌하였고, 장산범과 결탁하였던 소녀를 놓치긴 했지만 일상으로 무사히 돌아왔다.
그리고 이 사건 이후로 평화는 스스로의 취향과 마음을 자각하게 되는데..
아니, 분위기나 관계가 위험했다는게 아니라, 정말 물리적으로 위험한 때에 만났다.
시작은 옥자 할매의 손녀가 친구들하고 놀러간 산골 마을에서 장산범을 마주하고 돌아온 것 부터였다.
과거에 퇴마를 겸했던(심지어 현재까지도 간간히 퇴마의뢰를 맡고있는!) 할매는 인맥을 통해, 함께 장산범 토벌을 나설 나머지 네 명의 사람들을 모았고,
그 사이에 평화가 끼어있었던 것이다.
장산범 토벌은 예상보다 쉽지 않았다.
이미 장산범을 먼저 만나, 그것을 마을 밖으로 꺼내주기로 결탁한 소녀의 계략에 말려들기도 하였고,
장산범 자체가 할매의 예상보다 훨씬 강한 존재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그들은 단 한 명의 희생자 없이 장산범을 토벌하였고, 장산범과 결탁하였던 소녀를 놓치긴 했지만 일상으로 무사히 돌아왔다.
그리고 이 사건 이후로 평화는 스스로의 취향과 마음을 자각하게 되는데..
둘의 하루일과
평화
옥자할매
오전 7시에 함께 동거하는 직장 동료 형제들에 의해 일어남 당한다.
일어남 당한 이후, 20분 간 샤워와 스킨케어를 한다.
일어남 당한 이후, 20분 간 샤워와 스킨케어를 한다.
7시 30분, 형제가 차려준 아침밥상을 먹고 출근 준비를 한다.
오늘 하루의 스케줄을 확인하고, 나서는 시각은 8시 20분.
오늘 하루의 스케줄을 확인하고, 나서는 시각은 8시 20분.
8시 50분. 귀신에 의한 사건사고 모니터링과 퇴마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
은귀각에 도착한다.
평화는 물리적 퇴마 전문으로써, 외부 임무가 잦은 편이다.
임무 장소로 출발 이전, 대게 9시 30분 까지 임무 내용을 브리핑하고 출발 준비를 한다.
임무 장소에 도착하면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된다.
은귀각에 도착한다.
평화는 물리적 퇴마 전문으로써, 외부 임무가 잦은 편이다.
임무 장소로 출발 이전, 대게 9시 30분 까지 임무 내용을 브리핑하고 출발 준비를 한다.
임무 장소에 도착하면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된다.
대부분 점심은 오전 임무가 벌어진 장소 근처에서 해결하는 편이다.
뭐.. 그것도 임무가 제 시간에 잘 마쳐지고, 근처에 먹을 데가 있을 때 지만.
뭐.. 그것도 임무가 제 시간에 잘 마쳐지고, 근처에 먹을 데가 있을 때 지만.
그날의 현장 임무가 마무리되면 본사로 돌아와,
조금 쉬고 난 뒤, 보고서 작업을 시작한다.
하지만 금세 다른 현장 임무를 받고 나서곤 한다.
조금 쉬고 난 뒤, 보고서 작업을 시작한다.
하지만 금세 다른 현장 임무를 받고 나서곤 한다.
회사에서 정해진 퇴근 시간은 오후 6시.
하지만, 임무에 따라서 더 늦어지기도 한다.
아무튼, 예상치 못하게 임무가 늘어지지만 않으면, 이 때에 퇴근하여 50분에 집에 도착한다.
하지만, 임무에 따라서 더 늦어지기도 한다.
아무튼, 예상치 못하게 임무가 늘어지지만 않으면, 이 때에 퇴근하여 50분에 집에 도착한다.
동거하는 형제들이 해주는 저녁을 먹고, 30분 간 샤워를 해낸다.
이제, 긴급 호출만 없다면 완전히 자유다.
취침 전 까지 동거하는 형제, 아저씨와 노가리를 까거나 TV를 시청한다.
그리고 그들을 끌고 나가 밤 산책도 한다.
취침 전 까지 동거하는 형제, 아저씨와 노가리를 까거나 TV를 시청한다.
그리고 그들을 끌고 나가 밤 산책도 한다.
이렇게 11시가 되면 취침 준비를 시작한다.
보통 25분 간 준비를 하고 30분에 잠드는 편이다.
보통 25분 간 준비를 하고 30분에 잠드는 편이다.
수면
기상 및 출근
오전 업무
점심식사
오후 업무
퇴근
저녁식사&샤워
휴식
수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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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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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2
23
수면
기상
및
손녀 등교준비
및
손녀 등교준비
오전 업무
점심식사
오후 업무
손녀 하교준비
저녁식사&샤워
휴식
수면
할매의 하루는 오전 5시 반에 시작한다.
일찍 일어나, 어둑어둑한 새벽 마당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정신을 깨운다.
일찍 일어나, 어둑어둑한 새벽 마당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정신을 깨운다.
6시 까지 아침상을 준비하고,
7시에 손녀, 최복달을 깨운다.
물론 쉽게 일어나지 않아 패대기치며 깨우는게 다반사다(..)
아무튼 손녀에게 아침을 먹이고, 8시 까지 학교로 태워다준다.
7시에 손녀, 최복달을 깨운다.
물론 쉽게 일어나지 않아 패대기치며 깨우는게 다반사다(..)
아무튼 손녀에게 아침을 먹이고, 8시 까지 학교로 태워다준다.
복달이를 학교에 등교시키고 나면,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된다.
애초에 집이 당집이기에, 어딘가로 출근할 필요는 없다.
예약을 해온 손님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손님들을 보낸 중간중간 숨을 돌린다.
애초에 집이 당집이기에, 어딘가로 출근할 필요는 없다.
예약을 해온 손님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손님들을 보낸 중간중간 숨을 돌린다.
지난날 남은 반찬들로 간단하게 점심을 때운다.
어차피 평소에 해먹는 집밥 반찬들이기에, 탄단지는 제대로 갖춰져있다.
걱정할 것 없다.
어차피 평소에 해먹는 집밥 반찬들이기에, 탄단지는 제대로 갖춰져있다.
걱정할 것 없다.
다시 오후 1시 부터 5시 까지, 무당의 일을 한다.
어차피 세간에서 알아주는 명성있는 무당이라, 시간을 칼같이 지켜도 뭐라 할 사람이 없다.
칼같이 오후 1시 부터 일을 하고, 오후 5시에 칼같이 모든 손님을 내쫓는다.(..)
어차피 세간에서 알아주는 명성있는 무당이라, 시간을 칼같이 지켜도 뭐라 할 사람이 없다.
칼같이 오후 1시 부터 일을 하고, 오후 5시에 칼같이 모든 손님을 내쫓는다.(..)
마지막 손님까지 내쫓고(?) 나면, 금세 평상복으로 환복하고
손녀 복달이의 하교 준비를 한다.
물론 손녀는 대학생인지라, 매일 정해진 시간에 집에 돌아오려 하진 않는다.
오늘은 데리러 올 필요가 없다고 하면, 그냥 할매 입장에선 쉬는 시간이 생긴 것이다.
이런 때엔 가끔 평화의 퇴근을 마중나가, 태우고 돌아가주기도 한다.
손녀 복달이의 하교 준비를 한다.
물론 손녀는 대학생인지라, 매일 정해진 시간에 집에 돌아오려 하진 않는다.
오늘은 데리러 올 필요가 없다고 하면, 그냥 할매 입장에선 쉬는 시간이 생긴 것이다.
이런 때엔 가끔 평화의 퇴근을 마중나가, 태우고 돌아가주기도 한다.
냉장고에 재료들로 저녁을 준비한다.
주로 메인이 되는 반찬 한 가지와, 밑반찬 두세가지 정도를 해둔다.
밑반찬은 항상 할매가 만들어두고, 메인 반찬은 가끔 손녀 복달이가 도맡아 만든다.
주로 메인이 되는 반찬 한 가지와, 밑반찬 두세가지 정도를 해둔다.
밑반찬은 항상 할매가 만들어두고, 메인 반찬은 가끔 손녀 복달이가 도맡아 만든다.
저녁을 먹고 난 뒤에는, 책을 읽거나 부적을 만들거나,
TV를 보는 둥, 마음껏 쉬고 나서, 자기 직전에 씻으러 들어간다.
이렇게 보통 9시면 모든 하루 일과가 끝난다.
TV를 보는 둥, 마음껏 쉬고 나서, 자기 직전에 씻으러 들어간다.
이렇게 보통 9시면 모든 하루 일과가 끝난다.
취침 준비를 하고, 잠에 들기 까지 평화와 통화를 하곤 한다.
즐겁게 통화를 하다, 10시가 되면 평화가 산책을 끝냈다는 말과 함께
먼저 잘 자라고 인사해주곤 한다.
즐겁게 통화를 하다, 10시가 되면 평화가 산책을 끝냈다는 말과 함께
먼저 잘 자라고 인사해주곤 한다.
